요즘, 컴퓨터의 발달과 더불어 가장 큰 발전을 가진 부분 중 하나가 3D 그래픽인듯 하다.
모델링 프로그램은 라이노,3D MAX나 MAYA정도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시간이 따라 발전하는것은 이 모델링 소프트웨어 뿐만이 아니라 빌딩,자연 등 다양하게 분야에 특화되어 제작되어지고 있는 렌더링 소프트웨어의 발전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고 느껴진다.
기본 라이브러리에서 제공되는 오브젝트들을 활용해서 제작 한 후 빛과 같은 이펙트나 연기 등을 추가해서 제작을 했는데, 시간대비 효율성이 상당히 좋은 소프트웨어라 생각된다.
사실 LUMION이란 소프트웨어가 자연 풍경을 전문으로 하는 렌더러임은 맞지만 VUE에 비해 많이 모자라는건 사실이다. 그만큼 손을 많이 봐 주어야 하는 점 역시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.
(카메라, 라이팅 이펙트를 주기 전 모습)
위의 영상은 대략 렌더링시간만 2시간 정도 걸린다.
아바타 등을 제작할 때 사용했던, 자연 표현 렌더링 소프트웨어의 최고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VUE가 며칠식 걸리는걸 감안하면, 퀄리티나 기능상 제약은 좀 떨어지더라도 괜찮은 타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.
저퀄리티의 오브젝트의 표현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단에 fog를 깔아 시야를 좁혔고, 카메라나 색감등으로 많이 손을 봐서 지금의 좀 리얼리틱한 느낌을 낼 수 있지 않았나 한다.
제작 : 안효원